'엔젤아이즈' 승리, 윤예주 향해 '구수한' 고백 "매일 고백할 거예유"

정윤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입력시간 : 2014-06-16 09:00:00 수정시간 : 2014-06-16 10:28:47

사진: SBS
승리가 윤예주에게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특별기획 ‘엔젤아이즈(제작/최문석, 연출/박신우, 극본/윤지련) 마지막회에서는 테디(승리 분)가 박혜주(윤예주 분)에게 고백을 했으나, 윤예주가 이를 듣지 못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테디와 혜주는 테디의 고민을 들어주던 할머니를 함께 찾아갔다.

할머니는 테디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혜주를 향해 “쟤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는 “예쁘고, 요리도 잘하고, 뜨개질도 잘하는 여성이다.”라고 덧붙였고, 혜주는 사뭇 아쉬운 표정으로 고개를 떨궜다.

이후 기운찬(공형진 분)은 테디의 사랑 고백을 위해 혜주와의 술자리를 마련했다. 그러나 테디는 혜주 앞에서 용기를 내지 못하고 답답해 했다.

테디는 술에 취한 혜주를 업어 집으로 바래다 주었다. 이미 술이 거나하게 취한 혜주는 테디의 등에서 “좋아하면서 고백하지 않는 건 잘못된 거다”고 말했다.
사진: SBS
혜주의 발언에 테디는 용기를 냈다. 테디는 숨을 고른 뒤 “엘리씨 맞구만유. 제가 좋아하는 사람 엘리씨 맞구만유.”라며 고백을 했다. 그러나 대답은 들리지 않은 채 적막만이 흘렀다.

테디의 눈이 향한 곳에는 깊은 잠에 빠져있는 혜주가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테디는 “내일도 모레도 매일 매일 고백할 거예유. 오늘은 이걸로 됐슈”라고 웃음을 지어보이며, 비타민 커플의 시작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윤과 구혜선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