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진경-노경주, 무릎 꿇고 김지호에게 진심으로 사과 “잘못했다”

김이랑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입력시간 : 2014-06-23 08:50:00

사진: KBS 방송 캡쳐
두 사람이 김지호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36회에서는 지난 날 동옥(김지호)를 도둑으로 몰며 상처를 줬던 일을 진심으로 사과하는 해원모(노경주)와 해주(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동석(이서진)과 해원(김희선)은 드디어 소심(윤여정)의 결혼 승낙을 받게 됐고 두 사람의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는 상견례 날이 왔다. 동탁의 아이를 가진 해주는 상견례에 가지 않겠다고 버텼지만 결국 마음을 바꿨다.

두 집안의 앙금은 어느 정도 남아 있었지만 소심은 그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하지만 해원모와 해주를 본 동옥의 반응은 달랐다. 지난 날 두 사람 때문에 도둑으로 몰려 상처를 받았던 동옥은 두 사람을 보자 마자 겁을 먹고 소심의 뒤로 숨었다.

해원은 그 동안 언니한테 잘못했던 거 정말 미안하다며 대신 사과했지만 동옥은 여전히 겁을 먹고 있는 상태였다. 결국 해원모는 동옥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는 “미안했다. 아줌마가. 내가 증말 잘못했어.”라며 지난 날 잘못을 진심으로 빌었다.
사진: KBS 방송 캡쳐
해원모를 보고 있던 해주 역시 무릎을 꿇었다. 해주는 소심에게 그동안 싸가지 없기 군 거 용서해 달라며 지난 날의 잘못을 사과했다. 두 사람의 진심에 착한 동옥은 당황했다. 동옥은 “엄마, 용서해드린다 카세요.”라며 두 사람을 용서하겠단 뜻을 전했다.

소심 역시 당황하며 벌써 용서를 했다며 해원모를 일으켜 세웠다. 그녀는 해원을 며느리 삼기로 결심했을 적에 벌써 두 사람을 용서했다면서도 진심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녀는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을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지난 날의 두 사람의 잘못을 용서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