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진에어, 버드 스트라이크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수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입력시간 : 2016-01-09 23:27:28

사진: 제주행 진에어 / 출처: mbc
[헤럴드 리뷰스타=김수형 기자]제주행 진에어 항공기에 새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의 여운이 감돌고 있다.

9일 오전 7시 30분쯤, 김포에서 제주로 가던 진에어 LJ303편 항공기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는 '버드 스크라이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항공기는 이륙 10분 만에 김포공항에 다시 착륙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출발이 지연돼 승객 184명이 불편을 겪었고, 같은 여객기로 운항하려던 나머지 5편도 결항됐다. 진에어에 따르면 회항한 승객들을 대한항공 등 다른 항공사의 제주행 여객기에 나눠 태우면서 사건은 마무리 됐다.

한편, 진에어는 해당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하고 기체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적 항공기의 버드 스트라이크는 2010년(119건)부터 2014년(234건)까지 5년간 연평균 148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