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X' 김재중 정규 2집, 다채로운 장르의 열두 트랙 담았다

송숙현 기자 idsoft2@reviewstar.net
입력시간 : 2016-02-12 13:29:22 수정시간 : 2016-02-12 13:29:31

[헤럴드 리뷰스타 = 송숙현기자]김재중이 솔로 앨범 [NO.X(녹스)]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10월, 첫 번째 정규 앨범 [WWW] 발매 이후 2년 4개월 만에 2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김재중의 이번 앨범은 브릿팝, 블루스, 포스트그런지, 하드락, 팝펑크,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열두 트랙을 담아냈다. 반년에 걸쳐 준비한 이번 앨범에 김재중은 자작곡 2곡을 비롯하여 총 9곡의 작사에 참여,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지난 1월 2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해 깜짝으로 선 공개한 수록곡 ‘그거 알아?’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음은 물론 태국, 홍콩, 베트남 등 16개국 지역 아이튠즈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Love you more’는 JYJ의 정규 2집 타이틀 곡 ‘Back Seat’과 XIA의 솔로 3집 타이틀 곡 ‘꽃’을 함께 작업했던 태완의 곡. 강렬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그루브의 팝펑크 송인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비트 위에서 춤추는듯한 리듬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곡. 마치 밀고 당기는 듯한 김재중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감상 포인트다. 모든 것을 다 주고 싶고, 매일 사랑한다 말해도 부족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두 귀를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입대 전 콘서트에서 깜짝으로 선보였던 ‘Breathing’과 ‘Good morning night’를 비롯하여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던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써내려 간 곡인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자작곡 ‘원망해요’, ‘Good Luck’ 등 보석 같은 곡들을 한데 담은 종합세트임이 틀림없다.

가요 관계자들을 비롯한 평론가들은 “그의 소리는 파장이 아니라 울림을 담아내고 있다. 음역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테크닉을 가진 그는 음악적 센스가 돋보이는 아티스트다. 기교보다 감정 전달에 집중하는 창법,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그가 선보일 또 다른 음악적 시도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는 김재중이 군 입대 전 틈틈이 준비한 정규 앨범.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렸던 그의 선물을 풀어볼 시간이다!

1. Good Morning Night (Lyrics by 김재중 / Composed by 김태완, 이오원 / Arranged by 김태완, 이오원 / Guitar 타미킴 / Bass 이태윤 / Drum 강수호 / Chorus 김태완)

펑키하고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화려한 드럼 플레이가 인상적인 이 곡은 팝 펑크 장르의 곡. 몽환적인 가사와 수려한 멜로디 라인, 경쾌한 리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청량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 위에 김재중의 섹시한 보컬이 더해진 이 곡은 오늘도 밤 위를 달리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세레나데.

2. 서랍 (Lyrics by 김이나 / Composed by David Mercy, Palle Hammerlund, Amir Badr, Zachary Moon / Arranged by David Mercy, Palle Hammerlund, Amir Badr, Zachary Moon / Guitar David Mercy, Palle Hammerlund / Drum 강수호 / Chorus 박은우) (Original Publisher: Scandinavian Songs AB / Sub-Publisher: Music Cube, Inc)

따뜻한 감성을 품은 가삿말로 우리나라 최고의 작사가로 손꼽히는 김이나가 참여한 곡. 김재중의 대표 록 발라드 트랙인 이 곡은 도입부의 영롱한 기타 아르페지오와 화려한 후반부가 절로 감성에 젖어들게 한다.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지는 김재중의 보컬이 귓가에 맴도는 트랙.

3. Love You More (Lyrics by 김태완 / Composed by 김태완, Ye-Yo! / Arranged by Ye-Yo! / Keyboards 옥재원 / Guitar 타미킴 / Bass 이태윤 / Chorus 김태완)

JYJ의 정규 2집 타이틀 곡 ‘Back Seat’과 XIA의 솔로 3집 타이틀 곡 ‘꽃’을 함께 작업했던 태완의 곡. 강력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그루브의 팝펑크 송인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비트 위에서 춤추는듯한 리듬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곡. 마치 밀고 당기는 듯한 김재중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감상 포인트다. 모든 것을 다 주고 싶고, 매일 사랑한다 말해도 부족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두 귀를 사로잡는다.

4. Love You To Death (Lyrics by 김재중 / Composed by Niclas Lundin, Anton Malmberg H?rd Af Segerstad / Arranged by Niclas Lundin, Anton Malmberg H?rd Af Segerstad / Guitar 정재필 / Drum 강수호 / Chorus 김효수) (Original Publisher: Scandinavian Songs AB / Sub-Publisher: Music Cube, Inc.)

하늘에 있는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그린 곡. 부드러우면서도 웅장한 분위기의 사운드, 애잔한 김재중의 보컬 톤이 잘 어우러진 브릿 팝 장르다. 후렴구 한 소절 한 소절, 하늘에 닿을 듯한 김재중의 진심 어린 속삭임이 매력적인 트랙.

5. Good Luck (Lyrics by 김재중 / Composed by 김재중, 권빈기 / Arranged by 권빈기, 장인석 / Guitar 장인석 / Drum 강수호 / Bass 최 훈 / Chorus Sam Carter)

심플하고 헤비한 기타, 베이스, 드럼의 3박자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룬 곡. 직설적이면서도 조롱 섞인 가삿말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 곡은 하드 록 장르의 곡으로 김재중 특유의 다이내믹한 보컬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락앤롤의 경쾌함과 펑크의 묵직함이 포인트.

6. 원망해요 (Lyrics by 김재중 / Composed by 김재중, 박 일 / Arranged by 박 일 / Synth & Keyboards 박 일 / Organ 정두리 / Guitar 타미킴, 장인석 / Drum 강수호 / Bass 이태윤 / Chorus 박은우)

떠나는 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남겨진 이의 시점에서 쓰여진 가사가 인상적인 곡. 빈티지한 드럼, 오래된 오르간 사운드에 더해진 애절한 가사가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블루스 장르의 곡이다. 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김재중의 애잔함이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한다.

7. Welcome To My Wild World (Lyrics by 회장님 / Composed by Damon Sharp, Jason Mater / Arranged by Damon Sharp, Jason Mater / Drum 강수호 / Chorus Sam Carter) (Original Publisher: Can't Get Enough Damon Music / Sub-Publisher: Fujipacific Music Korea Inc.)

꿈을 향해 거친 세상으로 달려가는 자신의 열정을 일깨우려는 의지를 담은 곡. 얼터너티브 장르에 기초한 빠른 템포의 포스트 그런지 락 곡이다. 때로는 미쳐야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외침을 담은 이 곡은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김재중의 보이스가 인상적인 트랙.

8. Breathing (Lyrics by 김재중 / Composed by Edward K / Arranged by Edward K / Guitar Edward K / Piano & Keyboards Richard K / Bass Edward K / Chorus 777)

내가 살아 숨 쉬는 이유, 존재의 이유가 바로 너라고 전하는 감성 고백 송. 달콤하고 감미로움 듬뿍 담은 김재중의 보컬과 슬로우 템포의 리듬이 어우러졌다. ‘모든 것이 전부 아름다워’, ‘마치 천국을 걷는 것만 같아’와 같이 여심을 사로잡는 한 마디 한 마디, 그의 진심이 고스란히 와닿는다.

9. All That Glitters (Lyrics by 김재중 / Composed by Karen Ann Poole, Fraser T. Smith / Arranged by Karen Ann Poole, Fraser T. Smith / Drum 강수호 / Chorus Sam Carter) (Original Publisher: Universal Music Publishing Ltd. / Chrysalis Music Publishing / Sub-Publisher: Universal Music Publishing Korea)

일렉트로닉 신스 사운드와 밴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브릿팝 장르의 곡. 마치 밀고 당기는 듯한 보컬의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김재중의 매력 있는 보컬 톤이 두 귀를 사로 잡는다. 어둡고, 춥고, 쓸쓸한 분위기를 녹여낸 가사가 김재중을 거쳐 보다 매력이 극대화되었다.

10.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Lyrics by 김재중 / Composed by 성현 백무현 / Arranged by 성현 백무현 / Piano 조현석)

그동안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눈 팬들에게 써 내려간 김재중의 편지. ‘이별이란 말도 한 적 없잖아. 약해지지 않을 나 잘 알잖아’, ‘단지 난 네가 곁에 없기 때문이야. 다시 만나지만 지금은 볼 수 없어 슬퍼’ 등 애틋하면서도 진심 어린 가사가 돋보인다. 오롯이 피아노 선율과 김재중의 목소리, 스트링이 더해져 또 하나의 감미로운 발라드가 탄생했다.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트랙.

11. 그거 알아? (Lyrics by 김재중 / Composed by Daniel Davidsen, Peter Wallevik, Patrick Devine / Arranged by Daniel Davidsen, Peter Wallevik, Patrick Devine / Drum 강수호 / Chorus 김효수) (Original Publisher: Kobalt Music Services Ltd, WALLEVIK MUSIC AB, Patrick Joseph Devine / Sub-Publisher: Fujipacific Music Korea Inc.)

김재중 특유의 깔끔한 보컬 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심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와 심플한 어쿠스틱 편곡의 조합이 돋보이는 POP곡으로, 김재중이 직접 가사를 입혔다. 위트 넘치는 가사가 두 귀를 사로잡는 이 곡은 사소한 일로 삐치고 다투기도 하는 연인 사이지만,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자신의 진심을 알아달라는 솔직한 남자의 마음을 대변한 곡.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지만 결국 ‘너만 봐도 배가 불러’, ‘모든 곳이 너로 예뻐’ 등 애정 듬뿍 담긴 말로 고백하는 김재중의 애교 섞인 목소리가 리스닝 포인트.

12. Run Away (Lyrics by 김재중 / Composed by Neil Athale, Eden Ley / Arranged by Neil Athale, Eden Ley / Drum 강수호) (Original Publisher: Kid Gloves Music Ltd., Universal Music Publishing Ltd. / Sub-Publisher: Universal Music Publishing Korea)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깊은 여운을 담은 곡. 김재중의 보이스와 피아노, 패드 음색이 어우러져 마치 뿌연 안갯속을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쓸쓸하고도 고독한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가사가 노래를 한 번 더 집중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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