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족 소중함 깨달아"‥반환점 돈 '신과의 약속', 더 극적일 반전 2막

입력시간 : 2019-01-11 18:24:55

[리뷰스타=박서현 기자]'신과의 약속'이 반환점을 돌았다. 어떤 2막이 펼쳐질까.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MBC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는 '신과의 약속'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 왕석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과의 약속'이 반환점을 돌면서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한채영은 극중 아나운서 겸 토크쇼 진행자 서지영으로 활약 중이다. 아이의 엄마로서 진정성 있는 모성애를 보여주며 연기 포텐을 터트리는 중.


한채영은 "저도 아이가 있어서 모성애 공감이 많이 가서 캐릭터가 욕심이 갔다. 하면서 느낀게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제 아이가 더욱 더 예뻐보이고 저 역시도 이 아이를 위해서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지 않나 싶은 욕심이 생겼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따뜻한 모성애를 함께 표현하며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윤아는 "공감이 안갈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그걸 제가 더 설득력 있게 연기를 하는게 저의 숙제인 것 같다. 캐릭터를 진심으로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고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상황인데 읽다보면 이 상황이라면 이렇게 할 수도 있겠다 싶더라. 인물에 대해서 상황을 잘 작가님이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깊은 곳을 들여다보면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수빈과 이천희 역시 가슴절절한 부성애로 심금을 울린다. 배수빈은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전체적인 인물들이 전반적으로 공감이 되기 때문에 이 극본 자체가 힘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 다들 그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지향점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게 안타깝다. 근데 그게 저희 극본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천희는 지고지순한 아내 사랑으로 '국민호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제가 사실 초반에 댓글을 봤는데 나중에 안보게 되더라. 사실 그래서 이유를 만들거나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국민호구까지 나왔을 줄은 몰랐다. 오늘도 리허설 하면서 그런 얘기를 헀다. 민호같은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주변에 한명씩은 있더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입장에선 보면 호구일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이 있을거라 믿고 연기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왕석현은 선배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에 대해 "정말 잘해주신다. 처음에는 한채영 선배님, 이천희 선배님이랑 붙는 장면이 많았는데 갈수록 오윤아, 배수빈 선배님이랑 붙으니까 정말 다 잘해주시고 연기도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신과의 약속'.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