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해체·재계약 NO"..'데뷔 10년차' 걸스데이, 향후 활동 어찌되나

입력시간 : 2019-01-11 18:34:43

[리뷰스타=김나율기자]데뷔 10년차를 맞는 장수 걸그룹 걸스데이가 각자 노선을 걷기로 한 가운데, 향후 활동이주목되고 있다.

올해로 데뷔 10년이 된 걸스데이. '잘해줘봐야'를 시작으로 'Something', '여자대통령', '기대해', '달링'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모든 멤버가 두루사랑받고 남다른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이었기에 그들의 갈라짐이 아쉽다.

11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내달 멤버 소진의 전속계약이 완료됨을 알렸다. 아직 전속계약이 남은 세 멤버도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다고. 지난 2017년 멤버전원이 2년 재계약을 한 것과달리, 이번엔 각자의 길을 찾아나선다.

그러나 그룹의해체는 아니라고. 소속사의 말에 따르면,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2017년 재계약 후 2년간 'I'll be Yours'로 단 한 번만의 활동만을 했던 그들이었다. 그렇기에 이번처럼 멤버 모두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경우, 사실상 그들의 가수 활동이 언제일지 불투명해지는 상황. 오랜 시간이 걸릴까 대중들은 걱정하고 있다.

멤버들은 당분간 가수로서가 아닌 예능,연기활동에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혜리는영화'뎀프시롤'(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드라마'응답하라 1988'부터 영화 '물괴'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든 그이기에 연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민아도 마찬가지. 민아는 드라마 '절대 그이'촬영중이다. 아직 방송사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여진구, 홍종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미녀 공심이'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그이기에 혜리처럼 연기에 주력할듯 싶다.

유라는 가장 먼저 예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방영 예정인 채널A '비행기타고 가요'에 신현준, 정진운 등과 함께 출연한다. '비행기 타고 가요'는 기내승무원을 꿈꿔왔던 연예인들이 기내 승무원들의 업무와 일상을 실제로체험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버라이어티프로그램. 승무원으로 변신한 유라의 모습을 빠르게 접할 예정이다.

멤버들 모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걸스데이. 해체가 아니라고한 만큼, 그들이 빠른 시일 내에 걸스데이로서 한 번쯤 컴백해주길 바란다. 국민 걸그룹 중 하나였던 만큼 이번 소식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가수, 연기, 예능까지 종횡무진할 걸스데이가 되길 바라며, 그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