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동의 없이 촬영?"..'골목식당', 출연진→몰카 논란까지 잡음에 곤혹

입력시간 : 2019-01-30 19:35:39

[리뷰스타=천윤혜기자]'백종원의 골목식당'에게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 한 네티즌은 "3일 만에 거절한 집 아들이다"며 현재 방송되고 있는 회기동 편의촬영에 문제를제기했다.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동의 없이 어머니 몰래 인터뷰영상따고 그것도카메라숨겨서 방송 나갔는데 아는 학생이 우리가게나왔다고 해서 알았다"며 "섭외를 거절했더니 바로 오른쪽 옆집 섭외하고 바로 왼쪽 옆집에 본부 차려서 중간에 끼어 넣고 뭐같이 만들어 놓고 같은 업종 섭외해서 죽이는 게 이 방송의 취지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인터뷰 촬영을 동의한 적 없다"며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SBS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기도.

SBS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동의 없이 촬영했다는 부분은 현재 확인 중이다"며 "언론중재위에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 해당 내용은 우편으로 전달되는 부분인데 아직 SBS 측에 오지를 않았다. 우편으로 와야 정확한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야말로 '골목식당'에 계속 되는 잡음이다. 청파동하숙골목 편에서 시작된 건물주 논란은 가게 사장 섭외 과정에 의문을 갖게 했다. 피자집이 건물주의 아들이라는 의혹과 더불어 고로케집의프랜차이즈논란까지 겹쳐지며 '골목식당'에는 악재가 불어닥쳤다.

논란이 계속되자 '골목식당' 측은 "섭외와 관련해 공정성을 지키고 있다"며 "지금도 출연을 거절하는 사장님들이 있어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사장님들 섭외와 관련해 제작진의 의도가 결코 반영될 수 없음을 거듭 밝힌다"고 구체적인 해명으로 논란을 불식시켰다.

하지만 청파동을 무사히 끝내고 회기동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이 발생했다. 지난해 방송됐던 뚝섬 편의장어집 사장이아프리카TV를 통해 자신이편집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 그는 "내 장어는 비교 대상이 아닌 장어와 비교해 누가 봐도 사기치는 사기꾼으로 보이게 편집했다"고 주장하며미역국논란에 대해서는 "저녁장사를 못해서 남은 미역국을 많이 드린 것 뿐"이라고 했다. 사장은 "방송에 잘 나가려고 미역국을 많이 퍼준 게 아니다"고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여기에 지난 29일 이어진 또 다른 폭로는 '골목식당'에 또 다른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지금까지의 많은 논란들에 대해 네티즌들은 갑론을박하며 때로는 '골목식당'의 편에 서기도, 때로는 '골목식당'에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그만큼 화제성은 확실하게 입증되고 있는 셈. 하지만 논란의 청파동 솔루션을 마친 뒤 새로 시작한 회기동 편에서도 계속되는 잡음이 '골목식당' 쪽에서는 편할 리가 없다. A씨의 이번 폭로는 어떻게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