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끝까지 패션 위해 살았다"‥칼 라거펠트, ★들 추모 속 영면

입력시간 : 2019-02-20 18:36:14

[리뷰스타=박지윤 기자]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가 사망했다.

19일(한국시간) 오후 BBC 등 외신들은 독일 출신 전설의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거펠트는 췌장암 투병 중이었다. 최근 몇 주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칼 라거펠트가 몸 담고 있던 브랜드 측 역시 "1983년 이후 패션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의 서거를 발표하게 된 것은 깊은 슬픔으로 다가온다"라며 그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라거펠트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내일(21일) 열릴 명품 브랜드의 '2019 컬렉션'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끝까지 패션을 위해 살다 간 칼 라거펠트에 전세계인들은 추모 물결을 보내고 있다.

칼 라거펠트는 한국에서도 익숙한 인물이다. 빅뱅의 지드래곤, 최시원과도 인연이 있기 때문. 지난 2015년 아시아 스타 중 유일하게 칼 라거펠트의 브랜드 행사에 초청 받은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칼 라거펠트와의 인증샷을 남겼으며,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칼 라거펠트와 함께 화보 작업을 했던 바.

이처럼 패션계 한 획을 그은 칼 라거펠트의 사망 소식에 할리우드 스타 데인 드한, 린제이 로한, 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 부부 그리고 한국 모델 수주 등은 자신의 SNS에 칼 라거펠트를 추모했다.

한편 19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칼 라거펠트는 14세에 파리에 정착 후 본격적으로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걸었다. 보조 디자이너부터 수석 디자이너까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