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방송 의지 강했지만"..'폐암 투병' 이일재, 5일 별세에 애도 물결

입력시간 : 2019-04-05 16:01:15


[리뷰스타=김채원기자]배우 이일재가 오늘(5일) 폐암 투병 중 끝내 세상을 떠나 대중들이 애도하고 있다.
5일 이일재의 소속사 하얀돌이앤엠 측은 "이일재가 5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향년 5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예정이다. 故 이일재의 유가족은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슬픈 소식을 알렸다. 유가족은 "오늘 오전 돌아가셨다. 몇 달 전부터 건강이 안 좋아졌다. 방송 복귀 의지도 강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앞서 지난해 12월, 故 이일재는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투병에 대해 최초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일재는 "제가 나이가 많다. 아이들이 다 컸으면 모르겠지만, 아직 어린 학생이다. 부모로서 책임을 지지 못할까봐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일재는 처음 폐암인 사실을 알았을 때, 절망했다고. '이런 병이 내게도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일재는 "몸이 아프면 가족이 먼저 생각난다. 늦게 결혼해서 아이들이 어리니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생각 뿐이다"라고 강한 완치 의지를 보였다.
가족들을 위해 끝까지 버티려 노력했던 이일재는 끝내 세상을 떠났다. 건강 악화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이일재. 그가 하늘에서는 편히 쉬길 바라며, 여전히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