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정준영 단톡방' 에디킴, SNS 계정 비공개 전환‥사과無에 비난 '폭주'

입력시간 : 2019-04-07 21:07:05

[리뷰스타=이진이 기자]가수 에디킴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5일 에디킴이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4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의 중심이 된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계정을 비공개해 대중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

지난 4일 MBC '뉴스데스크' 측은 로이킴의 입건 소식을 전하며 에디킴 역시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임을 공개했다. 이후 에디킴이 이미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며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였다.

그동안 감성적인 발라드를 불렀던 가수인만큼 에디킴을 향한 대중들의 실망감은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에 오는 5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에 출연 예정이었던 에디킴은 결국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주최측에서는 논란이 있는 가수를 무대 위에 세우는 것이 부담됐을 것.

이미 커다란 실망감을 대중에게 준 에디킴. 그는 평소 SNS를 이용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했다. 그러나 진짜 소통이 필요할 시기에 본인 입장 혹은 사과도 없이 계정을 비공계로 전환한 것은 더 큰 실망을 안기기 충분했다.

앞으로 에디킴의 음란물 유포 혐의는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