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정상VS잘못" 설리, 속옷 미착용 논란에 '시선강간' 발언..논란ing

입력시간 : 2019-04-09 11:50:58



[리뷰스타=도하나기자]배우 설리가 또다시 속옷 미착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을 향한 시선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설리는 만취한듯 보였다. 설리는 팬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댓글을 통해 소통하기 시작했다. 이날 설리는 여느 때처럼 속옷을 미착용하고 술을 마셨다.
그때 한 누리꾼이 설리에게 "속옷을 왜 입지 않냐"고 물었고, 설리는 입고 있던 민소매끈 한쪽을 어깨까지 내리며 "속옷?"이라고 되물었다. 설리는 이내 "미안해, 미안해"라고 하며 웃었다. 그러나 이미 설리의 행동을 두고 누리꾼들이 설전을 이어갔다.
설리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실시간 댓글로 "속옷을 입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설리는 자신의 가슴을 움켜잡으며 "이유? 절 걱정하시는데 걱정 안하셔도 된다. 저는 시선강간이 더 싫다"고 말하며 소신을 드러냈다. 결국 설리는 연이어 올라오는 악성 댓글을 참지 못하고 "무례하다. 화나서 끄겠다"라고 말하며 방송을 급 종료했다.
라이브가 끝난 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리의 속옷 미착용과 해당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물론 설리가 아니더라도 속옷을 착용 여부는 자신의 자유이며 착용 여부 상관없이 정상이다. 속옷을 미착용했다고 해서 욕할 이유는 없으며, 욕하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이라는 입장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설리가 말한 '시선강간'이라는 어휘의 선택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술김에 자신을 둘러싼 속옷 미착용 논란에 대해 당당하게 대응한 설리. 그의 분노의 고백에서 그간 힘들었던 심경이 드러났다. 당분간 설리의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