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조장풍' 김동욱, 사이다 캐릭터도 찰떡

입력시간 : 2019-04-09 12:09:29


[리뷰스타=강미래]

김동욱이 데뷔 첫 타이틀 롤 '조장풍'으로 완벽 변신, 사이다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8일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이 첫방송됐다.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 배우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 박세영, 설인아 등이 출연한다.

김동욱은 '조장풍'에서 데뷔 첫 타이틀 롤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동욱은 별명이 조장풍인 유도선수 출신 전 체육 교사, 현 6년차 공무원 근로감독관 조진갑 역을 맡아 현실사회의 악덕 갑질을 상대로 유쾌하고 통쾌한 한판 승부를 벌이는 근로감독관을 연기한다.

첫방송에서 조진갑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철밥통이 되리라' 마음 먹었다. 하지만 6년 후 조진갑은 알바비 착복에 건설현장의 임금체불, 노사문제까지 다양한 민원들을 처리하면서 녹록치 않은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중 교사 시절 제자 선우(김민규)를 만난 조진갑은 그가 당한 갑질에 위로를 건네면서도 그를 위해 나서지 못했다. 지만 딸 진아(이나윤)가 “우리 아빠 근로감독관이라고 내가 얼마나 자랑했는지 아냐”는 말을 했고 이에 조진갑은 선우의 갑질 회사인 상도여객에 맞서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조진갑과 상도여객 사장 구대길(오대환)의 대립이 예상되는 바. 조진갑이 갑질 사회에 어떤 통쾌한 사이다를 날릴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OCN 드라마 '손 더 게스트',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 출연해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른 김동욱. 데뷔 첫 타이틀 롤을 맡은 '조장풍'도 예감이 좋다. 김동욱을 비롯, 김경남, 박세영, 오대환 등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케미와 몰아치는 극의 전개가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기 때문.

김동욱이 '조장풍'의 이름으로 매회 제대로 된 갑질 응징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