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쯤 되면 즐기는 듯"..설리, 음주 방송→'시선 강간' 발언으로 또 논란

입력시간 : 2019-04-09 17:36:04

[리뷰스타=김연우기자]설리가 또 구설수에 올랐다.

9일 새벽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술집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 지인들과 함께 하고 있던 설리는 풀린 눈으로 음주 상태임을 짐작케 했다.

설리는 이날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보던 한 네티즌이 이를 지적하자 그는 어깨와 겨드랑이를 보여주며 "입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속옷을 입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는 시선강간이 더 싫다"고 발언을 이어갔다.그럼에도 네티즌들의 무례한 질문은 계속됐다. 끊임없이 악플이 이어지자 설리는 "당신들은 제 팬인가"라며 악플러들을 비꼬았고 결국 "화가 난다"고 방송을 중단했다.

설리는 이슈메이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앞서도 설리는 몇 차례 자신의 SNS를 통해 속옷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을 게재하며 논란을 빚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기며 임산부를 흉내내는 듯한 사진들을 자신의 SNS에 대거 공개하기도. 그 외에도 설리는 잊을 만하면 독특한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당당하지만 한편으로는 독특한 행보였다.

그녀의 이번 음주 라이브 방송은 또 다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SNS는 개인 공간이기에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연예인들의 SNS는 단순히 개인 공간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고 있다.

설리는 앞서 웹예능 '진리상점'에 출연해 독특함을 벗고 친근함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녀는 SNS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또 다시 남다른 행보를 보이며 이슈메이커임을 재입증했다. 이쯤 되니 설리가 핫이슈를 즐기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