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로이킴, 기습 귀국→10일 피의자로 경찰 출석..음란물 유포 혐의 인정할까

입력시간 : 2019-04-09 22:15:06 수정시간 : 2019-04-09 22:15:42

[리뷰스타=한주현 기자]가수 로이킴이 피의자 신분으로 10일 경찰에 출석한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로이킴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에서는 로이킴을 불러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로이킴은 성관계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짙게 받고 있는 일명 '승리 단톡방' 멤버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로이킴은 4일 경찰에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로이킴이 단체 대화방에 있는 것에서 나아가 음란물 유포까지 한 정황이 포착된 것.

그러나 피의자로 입건될 당시 로이킴은 학업 문제로 미국에 머물고 있었다. 이후 뉴욕에서 비밀리에 귀국했다. 로이킴은 당초 워싱턴 출발행 비행기로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의 눈을 피하기 위해 새벽시간을 틈타 기습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로이킴의 소속사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이킴 측은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다.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킴이 음란물을 유포한 대화방 속 멤버들 중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재 구속됐다. 승리와 최종훈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로이킴의 혐의가 더욱 의심되는 상황이다.

과연 로이킴이 내일 있을 경찰 조사에서 음란물 유포 혐의를 인정할 것인지, 아니면 혐의를 벗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수 에디킴도 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