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경찰 소환 예정"..'황하나 마약 권유' 연예인 A씨, 통신영장 신청

입력시간 : 2019-04-10 15:56:15


[리뷰스타=이시은기자]경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 A씨에게 입건 및 통신 영장을 청구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황하나의 진술을 토대로 마약을 권유했다는 연예인 A씨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진술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또 강제수사를 진행해야할만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강제수사 개시 및 통신 영장을 청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황하나는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마약 투약은 시인했으나, 연예인 A씨에 의해 강제 투약됐다고 주장하는 상태다. 자신이 잠들었을 때 몰래 강제로 투약했다는 이야기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 2015년 마약 공급 및 투약을 도왔다. 당시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대학생 조 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주사기로 투약을 도왔으나 경찰의 '봐주기식' 수사로 피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과 유착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증언에 따르면, 그 자리에는 김 씨라는 또다른 인물이 있었다. 황하나가 조 씨에게 마약 혐의를 모두 떠넘기는 대신 무마용으로 현금 1억 원을 건넸다고 말했다. 황하나의 회유로 조 씨가 5만원권이 담긴 1억원을 받았다고 했다.
여기에 경찰 유착 의혹까지 받은 황하나는 억울함만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 여기에 연예인 A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면, 연예계 마약 게이트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A씨의 조사가 곧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과연 A씨는 누구일지 또 어떤 진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