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김수민·박훈 벌 받을 것"…윤지오, 증언 의혹 해명

입력시간 : 2019-04-24 17:46:19

[리뷰스타=안지학 기자] 윤지오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24일 윤지오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쏟아지는 의혹들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윤지오는 후원금 문제와 관련해 “후원을 받은 내역에 대해서는 모두 증명하겠다”며 “그런 증명을 한다면 (지금의 의혹과 관련해) 사과를 받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어 윤지오는 김수민 작가가 자신을 고소한 건과 관련해 “고소를 한다면 저는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지금 그런 분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故 장자연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게중요하다. 어차피 증명될 건 다 증명되게 돼있다. 재수사 착수가 중요한 거고 가해자들을 가려낼 수 있느냐 여부가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수사 번복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건 한 번도 없다. 제발 정신차리시고 제대로 보시면 좋겠다”고 분노하기도 했다. 카카오톡 조작 건에 대해 윤지오는 “착각을 하시는 것 같다. (박훈) 변호사 님도 예전에 문제가 있던 변호사 분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카카오톡은 조작이 불가능하다. 벌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기도.

마지막으로 윤지오는 “증인으로서 솔직히 할 일은 끝났다. (여자연예인 5명 중) 증언자 누구 나오나. 안 나온다”며 “증언자 한 달 정도까지 기다려보고 명예훼손 그런 거 없이 다섯 분 다 얘기해야할 것 같다. 당신들 보호해주고 싶은데 당신들이 안 나오시고 제2의 공간에서 익명으로 조사 안 받으면 언니 지키기 위해서 얘기해야겠다”고 분노하기도.

앞서 지난 23일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김수민 작가의 법률대리인 자격으로 윤지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박훈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윤지오 씨는 故 장자연씨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 윤지오 씨는 조 모 씨 성추행 건 이외 본 것이 없다. 그럼에도 '장자연 리스트 봤다' '목숨 걸고 증언'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후원을 받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씨는 김수민 씨의 폭로를 조작이라고 하고 김수민 씨에 대해 극단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고 있다. 나아가 저를 비롯한 진실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해자 편'에 서서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며 “그러나 윤지오 씨는 故 장자연 씨의 죽음을 독점하면서 많은 후원을 받고 있다. 심지어 해외 사이트에서 펀딩도 하고 있다. 이는 고인의 죽음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박훈 변호사, 김수민 작가의 주장과 날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윤지오. 과연 이와 같은 논란이 향후 故 장자연 사건 재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에 대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