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초점]"인성이 우선"..윤서빈, '프듀X101' 하차→아이돌 향한 본보기

입력시간 : 2019-05-08 18:13:16

[리뷰스타=박시안기자]윤서빈이 결국 '프로듀스X101' 하차는 물론 JYP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8일 오전 JYP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윤서빈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이자 일진이었다는 글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다. 한 누리꾼은 윤서빈의 본명은 윤병휘이며 그가 학교 폭력을 일삼는 일진이었다고 폭로했다. 당시 광주 지역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또한 윤서빈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퍼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윤서빈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의 기대주였다. 아직 레벨테스트를 받지도 않았지만 그는 1분 PR 영상 베네핏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JYP 소속이라는 점과 말끔한 비주얼 역시 윤서빈을 향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하지만 그는 레벨테스트 결과를 대중에게 보여주지도 못한 채 '프로듀스X101'에서 사라지게 됐다. 그야말로 불명예 하차. 단순히 하차가 문제는 아니다. 윤서빈은 소속사였던 JYP와도 전속 계약 해지를 하며 데뷔의 꿈을 피워보기도 전에 지게 된 것이 그로서는 가장 뼈아플 일.

윤서빈의 사례는 많은 아이돌들에게 하나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실력도,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는 것. 단순히 아이돌에게만 해당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아이돌이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이다. 제2의 윤서빈 대신 인성까지 좋은 스타들이 대중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