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미달이 이름 감사해"…김성은이 밝힌 #순풍산부인과

입력시간 : 2019-05-24 18:10:45

[리뷰스타=안지학 기자] ‘미달이’ 김성은이 ‘순풍산부인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는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성은이 출연해 근황에 대해 얘기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1998년부터 2000년 12월까지 방송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SBS ‘순풍산부인과’. 김병욱 표 시트콤의 진가를 알렸던 ‘순풍산부인과’에서 특히나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미달이’ 김성은이었다.

허나 오랜 시간 동안 ‘미달이’라는 수식어가 앞에 따라오는 것은 배우로서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일. 이에 김성은은 과거 사춘기 시절 ‘미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놀림도 많이 받았다고.

그러나 이제 김성은은 “세상에 이름 석 자를 더 알릴 수 있도록 미달이가 있어줘서 감사하고 있다”고 밝히며 남다른 긍정 마인드를 드러내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성은은 함께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의찬’ 역의 김성민의 근황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김성민에 대해 “지금은 역삼역에서 카페를 하고 있다”며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고 애기했다.

‘순풍산부인과’ 캐스팅 비하인드도 밝혔다. 처음 ‘순풍산부인과’ 촬영을 일주일치 찍고 연기를 못한다는 이유로 하차를 했었다고. 하지만 “잘렸다가 다시 시간이 지난 다음에 감독님이 연락을 주셨다”며 '순풍산부인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외에도 김성은은 과거 회사생활을 했던 경험담을 풀어놓는가 하면 자신을 소개할 때 “여태까지 이런 아역배우는 없었다”고 자화자찬하며 폭소케 했다. 또한 김성은은 미달이 시절 CF를 거의 30여 편을 찍어 아파트를 샀다고 밝히는가하면, 아역 시절 학교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주말에만 거의 촬영을 했다고 밝히기도.

이러한 이야기가 끝이 나고 김성은은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성인이 된 미달이의 모습을 원하시더라. 저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불쌍한 역도 해보고 싶고 악역도 해보고 싶다”고 얘기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