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문희준♥소율, '슈돌' 출연에 싸늘한 여론.."관심 싫다며"

입력시간 : 2019-06-03 17:33:38


[리뷰스타=석지현 기자]문희준, 소율 부부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에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3일 '슈돌' 제작진 측은 "문희준과 딸 희율 양이 오는 9일 방송부터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문희준의 과거 발언들을 돌아보며 문희준 부부의 '슈돌' 출연을 비판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현직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던 크레용팝의 소율과 1세대 아이돌 문희준의 결혼 소식이 발표됐다. 당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문희준은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결혼 안 한다. 전 여러분 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희준은 "7개월의 열애 기간 끝에 2017년 소율과 결혼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문희준의 말바꾸기에 팬들은 실망감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다소 짧은 열애 기간을 거쳐 빠르게 진행된 결혼에 문희준, 소율 부부를 두고 혼전임신설이 불거졌다.

그러자 문희준은 "속도 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소율은 결혼 세 달만에 딸 율희 양을 품에 안았고 "속도위반이 아니다"고 말한 문희준은 거짓말을 한 셈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문희준은 지난해 2월 MBC ‘무한도전-토토가3’를 통해 17년 만에 재결합 무대를 앞두고 있었다. 당시 문희준은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던 KBS 쿨FM ‘정재형·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자신의 가족에 대한 관심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가 “문 DJ도 H.O.T. 홍보를 해라”고 말했지만 문희준은 “지금 홍보할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며 “(내 이름이) 현재 검색어에 등장했다. 그런데 아내 이름(소율)까지 검색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며 불쾌한 심경을 내비친 바 있다.

이처럼 문희준은 가족과 관련한 대중의 관심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숨겨왔다. 그런 그가 가족과 함께 방송에 나온다고 하자 대중들은 그의 출연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대중들은 가족에 대한 관심이 불편하다던 문희준에게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 "가족은 건들지 말라고 하더니", "사생활 보호를 원하더니 가족 예능 출연?"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 논란을 다시 상기시킨 문희준, 소율 부부의 '슈돌' 출연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