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라스' 첫 여성 MC"..안영미, 셀럽파이브 이어 전성시대 예약

입력시간 : 2019-06-05 18:35:38

[리뷰스타=윤혜진기자]안영미가 '라디오스타'의 첫 여성 MC로 발탁됐다. 그야말로 안영미의 전성시대가 다가왔다.

5일 안영미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고정 MC 합류를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날 오전 '라디오스타' 측은 "안영미에게 스페셜MC 체제로 이어졌던 4번째 MC석의 고정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곧이어 스케줄 조율 끝 안영미가 최종적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안영미가 합류할 자리는 차태현의 하차 이후 공석이었던 마지막 자리다. 지난 3월 내기골프 논란으로 차태현은 갑작스럽게 하차를 하게 됐고 그 이후로는 스페셜 MC 체제로 이어졌다. 안영미는 지난 달 29일 해당 자리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했고 이는 결국 고정 MC로 합류하게 된 발판이 됐다.

당시 방송에서 안영미는 김구라에 밀리지 않는 입담과 거침없는 독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는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를 줬고 안영미는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고정MC 자리를 거머쥐었다.안영미의 합류가 더욱 축하를 받을 지점은 '라디오스타' 역사상 여성 고정 MC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에서다. 안영미가 그 벽을 깼다는 것은 더욱 의미 있는 행보라 볼 수 있다.

안영미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그녀만의 19금 토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랫동안 인기를 모으던 그녀는 지난해 셀럽파이브로 인기의 절정을 찍었다.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김영희, 그리고 안영미로 구성됐던 셀럽파이브는 지난해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로 음악방송에도 진출했다. 독특한 음악과 안무는 엄청난 파급력을 모았고 안영미 역시 셀럽파이브 멤버로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

안영미의 전성시대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더욱 활짝 펼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라스' 첫 여성 MC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라디오스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안영미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