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TV]"먼저 결혼하자고" '슈돌' 문희준♥소율, 혼전임신→결혼‥눈물의 고백

입력시간 : 2019-06-10 18:10:59

[리뷰스타=최지안 기자]문희준과 소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슈돌')'에서는 H.O.T출신 문희준과 크레용팝 출신 소율 그리고 딸 희율이 첫 출연해 연애부터 혼전임신 그리고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이날 문희준과 소율의 딸 희율은 아빠 문희준을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수 출신 엄마, 아빠를 둔 아이답게 '겨울왕국'OST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남다른 박자감을 드러내는 등 넘치는 끼를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사실 문희준과 소율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적지않은 우여곡절이 펼쳐졌었다. 문희준은 "방송국 리허설에서 처음 만났다. 굉장히 무서운 여학생들이 있더라"면서 당시 크레용팝의 강렬했던 컨셉트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소율이가 처음 봤을 때부터 눈에 띄었다. 2년간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소율은 "제가 호두과자를 먹고 싶다고 말하자마자 바로 남편이 사왔다"면서 "그때 결혼까지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제가 결혼 얘기를 먼저 했다. 사귄지 이틀만이었다"고 덧붙여 연애 초부터 문희준을 향한 확고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혼전임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문희준은 "속으로 정말 놀랐다. 하지만 겉으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소율은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남편에게 (임신 사실을)말하자마자 결혼하자고 얘기해줘서 진짜 안심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순탄치 않았던 문희준, 소율 부부. 처음 '슈돌'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도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딸 희율이와 화목하게 사는 모습을 공개하게 된 만큼 문희준과 소율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