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무비]'기생충' 765만↑ 15일째 1위…적수없는 흥행 강세

입력시간 : 2019-06-14 18:18:40

[리뷰스타=안지학 기자] ‘기생충’이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13만 618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765만 613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이후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기생충’. 흥행세가 처음과 비교해 한풀 꺾인 분위기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관객 수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주말(14일~16일) 동안 ‘기생충’이 800만 고지를 넘어서게 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기생충’의 뒤는 ‘알라딘’이 이었다. 환상과 마법의 디즈니 라이브액션 ‘알라딘’은 이날 하루 동안 10만 36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31만 958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새롭게 뭉친 ‘맨 인 블랙’ 시리즈의 4번째 작품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이름을 올렸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이날 하루 동안 7만 796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19만 6252명을 기록했다.

베스트셀러 ‘천로역정’을 전 세계 최초로 애니메이션 영화화한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개봉 날을 맞아 새로운 4위로 올라섰다.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이날 하루 동안 805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만 1095명을 기록했다.

19년의 세월을 이어온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이날 하루 동안 791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81만 2560명을 달성하면서 5위에 머물렀다.

개봉 15일째를 맞는 ‘기생충’이 신작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개봉 이후에도 ‘알라딘’과 함께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 특히 ‘기생충’과 ‘알라딘’이 신작들과 계속해 높은 관객 수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흥행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