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전미선, 오늘(29일) 숨진 채 발견 "평소 우울증 치료 받았다"(종합)

입력시간 : 2019-06-29 23:55:26

[리뷰스타=이지은 기자] 전미선의 사망 비보가 전해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배우 전미선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CCTV를 확인한 결과 전미선의 방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며 "어떤 타살 흔적도 없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미선이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됐다"고 알렸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미선은 오늘(29일)과 오는 30일 양일 동안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설 예정이었기에 더욱 큰 충격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24일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두고 있고, KBS 2TV 새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출연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나랏말싸미', '조선로코-녹두전' 양측은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추도했다.

한편 전미선은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숨바꼭질',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로열 패밀리', '오작교 형제들', '후아유 - 학교 2015', '구르미 그린 달빛',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