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슈]'불청' 안혜경, 이혼 루머·母 뇌경색 투병 고백...극단 설립한 날씨 요정 근황

입력시간 : 2019-10-09 14:33:05




[리뷰스타=이지우 기자]'불타는 청춘'에 안혜경이 새 친구로 등장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기상캐스터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안혜경이 새 친구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혜경은 청춘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제일 먼저 경북 청도의 숙소에 도착했다.강원도 평창 출신인 안혜경은 "시골 우리집 같다. 중학교 2학때까지 불을 때며 살았다. 아침, 저녁으로 불 때는 당번이었다"며 시골집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안혜경은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싸리비로 마당을 쓸고, 물을 뿌리는가 하면 생당근을 간식으로 먹는 등 천진난만하고 소탈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청춘들을 기다리며 눈길을 끌었다.‘논스톱’ 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최민용은 안혜경과 반갑게 인사했다. 최민용은 "브루노랑 동갑이지 않냐"며 안혜경을 소개했다. 안혜경은 79년생 양띠로 브루노보다 한 살 어린 '불청 막내'가 되었다.

이날 안혜경은 결혼과 관련한 질문에 "연관 검색어에 '안혜경 이혼'이 있더라"며 결혼, 이혼 경력이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안혜경은 6년간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현재는 극단 '웃어'의 연극배우로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안혜경은 "극단을 만든 지 5년 됐다. 연극하는 사람들이 배고프단 얘기를 이제 느낄 수 있다. 힘든데 보람 있다"고 고 전했다. 안혜경은 생계를 위해 별도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하지만 행복하다고.

안혜경은 점심으로 전어 구이를 먹고 설거지를 하다가 뇌경색을 앓고 있는 어머니에 대해서도 전했다. 안혜경은 "고등학교 때부터 20년째 자취중이다"며 "엄마가 뇌경색에 걸려 편마비가 와서 밥을 안하신지 오래되었다. 집밥이 항상 그리웠다. 반찬 많은 집에 가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어머니의 투병 생활이라는 가슴 아픈 얘기도 씩씩하게 얘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 일으켰다. 기존 청춘들보다 다소 나이가 어림에도 안혜경은 다른 청춘들과 곧장 어울렸고 그간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기간의 근황을 전하며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특히 안혜경은 말하기 힘들 수 있었던 이혼 루머와 어머니의 투병 생활도 솔직 고백했다. 안혜경의 생각지도 못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방송 다음날인 9일 오후까지도 안혜경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안혜경의 솔직 털털한 모습은 '불타는 청춘'의 다음 회차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어느덧 갑자기 방송 활동을 멈추었던 안혜경은 이번 '불타는 청춘'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재개할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