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김난주, 현대판 팥쥐 악녀 본능 발산..명품 연기

입력시간 : 2020-04-22 17:43:58

연기파 배우 김난주가 사극에 이어 오랜만에 일일드라마에서 돌싱 악녀로 드라마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난주는 KBS 1TV 새 저녁 일일극 ‘기막힌 유산’에서 공소영 역을 맡으며 경제관념 제로에 샘 많고 욕심도 많아 사고만 치고 여동생을 괴롭히는현대판 ‘팥쥐’ 역할로 열연 중이다. 공소영(김난주)은 가난이 모두 공계옥(강세정) 부녀 탓이라 여겨 유독 차갑고 사납게 군다.

여기에 푼수끼까지 곁들여져 시청자들이 일일극 ‘기막힌 유산’의 홍일점인 공소영 캐릭터에 푹 빠져들고 있다.

김난주는 친정에서는 ‘사고뭉치’로 수입보다 지출이 훨씬 커서 늘 마이너스 인생을 살아온 푼수끼 넘치는 색다른 팔색조의 모습을 보여주는코믹 푼수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난주는 “이전부터 푼수 캐릭터를 꼭 해보고 싶었다”며 “일일극 ‘기막힌 유산’에서는 사치와 허영기가 가득한 푼수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맛깔난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겠다”고 말했다.

KBS 1TV 새 저녁 일일극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이다.

김난주(공소연 역)는 엄마와는 반대로 일찍 철이 든 고등학생 ‘이장원’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신예 배우 이일준과 통통 튀는 연기호흡을이어가는 중이다.

김난주는 KBS ‘불멸의 이순신’ MBC ‘태왕사신기’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그 외 96년 장진 작품인연극 ‘서툰사람들’ 유화이 역으로 데뷔, ‘스탠딩 가이즈’ 영화 ‘여고괴담4’에도 출연했다.

한편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지난 20일 시청률 2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