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조혜련 동생 부부, 생활고 고백 충격 "5만 원도 없어 빌려"

입력시간 : 2022-06-13 18:30:45


[리뷰스타=황혜은 기자]조혜련 동생 조지환 부부가 출격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4회에는 꿈과 현실 생계 사이에서 갈등을 빚는 코미디언 조혜련 동생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 부부가 출연한다. 결혼 8년 차 잉꼬부부인 두 사람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잦은 부부관계 문제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 금슬 좋은 모습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현실은 생활고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심각한 갈등을 겪는 처지라고.

기름값 5만 원이 없어 지인에게 빌릴 정도로 심각한 생활고를 고백한 조지환-박혜민 부부는 배우 활동을 하며 수입이 불안정한 남편을 대신해 7년 간 간호사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졌던 아내가 평생 꿈이었던 쇼호스트에 도전하며 생긴 수입의 공백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배우 체면 다 버리고 조지환이 떡볶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 아내 역시 쇼호스트 활동에 올인하고 있지만, 1시간의 라이브 방송 동안 물건을 3개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절박한 마음에 물건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부부가 자체 결제를 시도했으나 그마저도 통장 잔고 부족으로 거절당하자 스튜디오는 한순간 숙연해졌다. MC 소유진은 “열심히 하는데, 너무 힘 빠질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한다고.

남편의 생일을 맞아 아들 부부 집을 방문한 시어머니는 부부 갈등에 가세해 며느리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어머니는 아들이 생일에도 우유에 과자를 말아먹고, 떡볶이집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모습에, 며느리가 간호사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쇼호스트로 희망이 없어 보인다는 시어머니의 평가에 결국 눈물을 보인 아내 박혜민. ‘남편은 10년을 넘게 배우 일에 도전했는데 나는 왜 1, 2년도 안 되는 거냐’며 오열하고 마는데... 고부간의 대립에 남편 조지환은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고부갈등의 경우 다자간의 문제라 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남편 조지환의 대화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콕 집어 조언했다. 하지만 조지환은 '결혼지옥' 역대 최초로 ‘못하겠다’며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거부해, 오은영 박사는 물론 스튜디오 전체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