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이종석, 덫에 걸린 삼류 변호사..상처투성이에도 빛나는 눈빛
- 입력시간 : 2022-06-16 16:27:19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에서는 하루아침에 끔찍한 누명을 쓴 삼류 변호사 박창호 역으로 돌아온 이종석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7월 첫 방송될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이종석이 연기할 박창호 캐릭터는 말만 앞세우는 성격 탓에 떠벌이 ‘빅마우스(Big Mouth)’라고 불리는 승률 10%의 삼류 변호사다. 처참한 승률 덕에 사무실 월세는 물론 사무장으로 있는 장인어른의 월급도 밀려 있다. 이를 견디다 못한 아내 고미호(임윤아 분)는 ‘이혼’을 통보하고 아무리 애써도 나아지지 않는 답답한 현실은 그를 좌절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들어온 살인사건 변호 의뢰는 되려 박창호에게 암흑세계의 제왕 ‘빅마우스(Big Mouse)’라는 오명을 뒤집어씌우게 된다.
이종석은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된 박창호의 변화를 그리며 죄수복을 입고 상처투성이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것을 포기한 허탈한 모습이지만 박창호의 눈빛만큼은 빛나고 있어 앞으로 닥쳐올 새로운 폭풍을 짐작가게 한다. 이종석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빅마우스’ 제작진은 ”이종석 배우는 권력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박창호 캐릭터의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를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라며 ”어디에서도 본 적 없었던 이종석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완벽한 덫에 걸려버린 이종석의 필사적 사투가 펼쳐질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닥터 로이어’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빅마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