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소말' 지창욱 "대본 보고 많이 울어..따뜻한 기운 전달되길"

입력시간 : 2022-07-26 18:32:43

[리뷰스타=소현미기자]배우 지창욱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8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이하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지창욱은 극 중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가 없이 간신히 인생을 버티고 있는 위태로운 청년 윤겨레 역을 연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창욱은 “처음 대본을 보고 참 많이 울었던 것 같다. 먹먹하면서 따뜻한 대본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고 ‘겨레’라는 캐릭터 자체에 많이 이끌렸다. 굉장히 염세적이고 외로운 캐릭터를 표현해 보고 싶은 욕심이 났다”라며 ‘당소말’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윤겨레에 대해서는 “윤겨레는 사람에게 상처가 아주 많고, 세상을 염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물이다.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응원해 주고 감싸주고 싶은 구석이 있다. 윤겨레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너무 표현해 보고 싶었던 인물이라 현장에서 더 신나게 작업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가족’, ‘아들이’, ‘사랑’을 꼽으며, “윤겨레 캐릭터에 대한 키워드는 방송을 보시면 더욱 잘 이해하실 수 있다”라고 했다.

지창욱은 작품에 대해 “‘당소말’은 따뜻하다”며 “윤겨레의 변화, ‘팀 지니’의 이야기 속에서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웃는 시간이 정말 많았던, 즐겁게 작업한 작품이다. 현장에서의 따뜻한 기운이 부디 보시는 여러분께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당소말’ 재미있게 봐주세요(웃음)”라며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남겼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소말’은 오는 8월 1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방송된다.

사진 제공: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