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vs김지은, 사수와 부사수의 으르렁..피 튀기는 구강 활극

입력시간 : 2022-09-06 16:17:38

[리뷰스타=소현미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3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신드롬 이후 SBS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데뷔 후 첫 변호사 연기를 펼치게 됐다.

오늘(6일) ‘천원짜리 변호사’ 측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남궁민 분)과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으로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인 법조 꿈나무 백마리(김지은 분)의 만남을 담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은 백마리의 시점에서 천지훈의 수상쩍은 행보를 조명하고 있다.

사법 연수원을 수석 졸업한 백마리는 변호사 시보(인턴) 출근 첫날, 주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핫핑크 정장을 입고 도도한 걸음으로 국내 최대 로펌 ‘백’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가 꿈꿨던 폼 나는 시보 생활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거기서 두 달을 못 버티면 백에는 올 필요도 없다”는 할아버지 백현무(이덕화 분)의 으름장에 허름하고 지저분한, 소위 수상한 변호사 사무실에 내던져진다.

백마리는 자신을 경계하며 책상 뒤에 숨어 눈알만 굴리고 있는 변호사 천지훈과 사무장(박진우 분)을 만난다. 그도 잠시 천지훈은 백마리가 시보를 하러 왔다는 사실을 알자 마자 돌연 거만하게 태세 전환을 하더니, 급기야 “시보 시켜줄까 말까?”라는 엉뚱한 농담으로 마리를 킹받게 만든다.

백마리가 관찰한 천지훈은 근무시간에 고데기로 머리를 꼬는 등 나사 풀린 사람 같았다. 이에 백마리는 “아무리 업계 불황이어도 변호사 품격이 있지. 요즘 이상한 변호사들이 왜 이렇게 많아요?”라며 혀를 내두르지만 사건 해결률 100프로에 상대가 누구든 물러서는 법이 없는 천지훈의 멀쩡한 이면을 알게 된 후에는 천지훈의 정체에 궁금증을 품기 시작한다.

영상 말미에서는 ‘킹받는 사수’ 천지훈과 ‘들이받는 부사수’ 백마리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진다. 천지훈은 백마리에게 미션을 주며 “못 하겠으면 얘기해요”라며 얄밉게 도발하고, 백마리는 행여 질세라 “제가 못 할 것 같아요?”라고 응수하며 천지훈을 쏘아보고 있다.만만치 않은 사수와 부사수가 서로 앙숙처럼 으르렁거리며 선보일 피 튀기는 구강 활극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오는 9월 23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SBS ‘천원짜리 변호사’